AI 핵심 요약
beta- 부산경남 마주들이 24일 경주마 복지 기금 '마필코노미'를 시행했다.
- 마주 1회 50만 원 기부로 진료·재활·은퇴 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 신우철 협회장이 1호 기부자로 참여하며 말 복지 문화를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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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 경마 산업 위한 노력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경남 경마장 마주들이 경주마 복지 강화를 위한 자발적 기금 조성에 나섰다. 경주마 진료와 은퇴 후 삶까지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마주와 경주마가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말 복지 기금 '마필코노미(馬-Feelconomy)'를 본격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마필코노미는 마주가 1회 50만 원을 기부하면 경주마의 진료·재활, 은퇴 후 복지체계 구축 등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단순 기부를 넘어 경주마를 기금 조성의 동반자로 인식시키고, 경마 현장의 말 복지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반려마 문화와 홀스테라피 등 말과 인간의 교감이 주목받으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도 사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경마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도 경주마 복지 강화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기부 참여자에 대한 예우 방식도 눈길을 끈다. 마주와 경주마는 매주 2000부 발행되는 경마 안내서 '오늘의 경주' 표지 모델로 소개된다. 사회적 기여를 알리고 명예를 기리기 위한 조치다.
1호 기부자는 부산경남마주협회장인 신우철 마주가 맡았다. 신 회장은 "경주마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이 의미 있다"며 "경마 산업이 레저와 치유 중심의 선진형 구조로 나아가는 데 마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라이징글로리', '세이브더월드' 등을 배출한 대표 마주로, 과거 더비 우승 상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상생 행보를 이어왔다. 현재는 딸 신윤경 마주와 함께 활동하며 경마를 가족 기반 산업으로 확장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엄영석 본부장은 "마주들의 자발적 참여는 경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마가 은퇴 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