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세영이 3라운드 8타 차 선두에서 최종라운드 17언더파 271타로 마쳤으나 연장전에서 해나 그린에 패했다.
- 임진희도 5타를 줄이며 271타로 동점을 이뤘지만 18번홀 연장에서 그린의 8m 버디 퍼트에 무너졌다.
- 그린은 연장 우승으로 시즌 2승을 거두며 우승상금 71만2500달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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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단독 4위, 유해란 공동 5위...한국 톱5에 4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골프팬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로 막을 내렸다. 3라운드 무려 8타 차까지 앞서가던 김세영은 통산 14승 놓쳤다. 임진희도 5타를 줄이며 데뷔 LPGA 두 번째 우승을 손에 잡는 듯 했지만 연장에서 좌절됐다. 두 선수의 꿈의 산산조각 낸 주인공은 베테랑 해나 그린(호주)의 연장 버디 퍼트 한 방이었다. 한구 선수 시즌 4승도 함께 물거품됐다.
김세영과 임진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엘 카바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이날 4타를 줄이며 차분히 추격해와 그린과 연장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치런진 첫 번째 연장에서 임진희의 티샷을 오른쪽 러프에 빠졌고 김세영과 그린은 페어웨이를 지켰다. 임진희의 두 번째 샷은 그린 오른쪽 러프에 들어갔고 김세영과 그린의 두 번째 샷은 그린에 안착했다. 하지만 그린의 퍼팅 거리가 김세영보다 짧았다. 임진희의 어프로치는 홀을 지나갔고 김세영의 10m 버디 퍼트는 빠졌지만 그린의 8m 버디 퍼트는 홀컵에 떨어졌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세영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였다. 전반에 1타를 줄인 뒤 11번홀(파5)에서 세 번째을 샷 이글로 연결하며 2타 차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17번홀(파4)에서 세컨드 샷을 깊은 벙커에 빠뜨리며 보기를 범해 연장전을 허용해야 했다. 임진희는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16번홀(파5)에서 투온 시켜 내리막 15m가 되는 거리에서 이글 퍼트르 잡아내며 우승 기대감을 부풀렸다.
김세영과 챔피언조에서 동반한 그린은 전반에 보기 2개(버디 1개)를 범해 선두 김세영에 4타 차까지 뒤졌다. 후반 11번홀 버디에 이은 13~16번 홀의 4홀 연속 버디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달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를 거둔 그린은 우승 상금 71만2500달러(약 10억5000만원)를 차지했다. 그린은 우승 인터뷰를 통해 "캐디가 계속해서 인내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그 말을 따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버텨낸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이나는이글 1개를 포함해 버디 4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16언더파 272타를 쳐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유해란은 버디 9개, 보기 3개로 6타를 몰아쳐 14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톱5에 한국 선수 4명이 진입하는 강세를 보였다.

안나린과 이미향이 공동 24위, 박금강 공동 28위에 올랐고 '엄마 골퍼' 최운정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루키인 이동은은 공동 51위, 황유민(롯데)은 단독 62위에 그쳤고 고진영은 합계 4오버파로 컷을 통과한 65명 중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