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가레인은 17일 미국 Parallel Wireless와 100억원 규모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 이는 16일 150억원 양산공급계약의 첫 물량이며 EMS 사업 본격 출범 신호탄이다.
- 2027년 1분기까지 영국 등 글로벌 시장 통신장비를 제조하며 사업 고도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RF 통신부품 전문기업 기가레인은 미국 오픈랜(Open RAN) 솔루션 기업 Parallel Wireless(페러렐와이어리스)와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차 PO(Purchase Order)로 약 100억원(673만 달러) 규모이며, 이 중 약 62억원(424만 달러)이 공시 기준에 따라 이날 공시됐다. 이는 지난 16일 체결한 총 150억원(1000만 달러) 규모의 통신장비 양산공급계약(Purchase Agreement)의 첫 물량에 해당한다. 잔여 물량에 대해서는 고객사의 발주 일정 및 공급 시기 등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향후 개별 발주에 따라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공급은 기가레인이 지난 2024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시스템 EMS(전자제품 전문 생산 서비스) 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오는 2027년 1분기까지 영국, 멕시코, 콜롬비아, 터키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설치되는 통신장비를 제조하게 된다. 기가레인은 이로써 EMS 사업을 2년만에 본격 궤도에 올리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계약은 기가레인이 기존 RF 통신부품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시스템 중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기가레인이 그동안 축적해 온 RF 부품/모듈 설계·제조 기술력에 시스템 생산 역량을 더함으로써 통신 인프라 밸류체인 내 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고객 기반 확장과 추가 수주 가능성 역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가레인은 2024년 페러렐와이어리스의 글로벌 OEM 핵심 협력사로 선정된 이후, 시스템 EM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사와 베트남 법인에 개발 및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회사는 지난해 페러렐와이어리스와 협력 중인 주요 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초도 물량 납품 및 PoC(실증시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3월 페러렐와이어리스 미국 본사와 양산 물량에 대한 양산공급계약(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페러렐와이어리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오픈랜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최근 네트워크 인프라의 하드웨어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G·3G·4G·5G를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통신사의 네트워크 투자 및 운영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페러렐와이어리스 한국법인 김재원 사장은 "페러렐와이어리스는 '최적의 효율을 위한 하드웨어와 알고리즘으로 Green RAN을 구현한다'는 Vision을 지닌 혁신 기술 기업"이라며 "이번 기가레인과의 양산 구매계약을 시작으로 Global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가레인 김현제 대표는 "베트남 생산 거점 확보와 시스템 EMS 구축을 위해 진행해온 투자가 이번 양산 구매계약를 통해 성과로 증명됐다"며 "검증된 시스템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