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7일 현대백화점에 매수 의견과 13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1분기 총매출 2조5000억원, 영업이익 1085억원을 예상하며 백화점 호조와 면세점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 2026년 연간 총매출 10조원, 영업이익 4311억원으로 증가하고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주가 재평가를 지속할 것이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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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부산·광주·경산 아울렛 투자와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로 저평가 해소"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등을 통해 주가 재평가는 향후에도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현대백화점의 총매출을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을 108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3.5% 감소한 수준으로, 지난해 반덤핑 무효 소송 승소로 충당금 환입(1분기 167억, 2분기 199억원)이 발생했던 지누스의 감익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백화점은 패션 포함 전 상품군 호조세와 더불어 비용 효율화 및 고마진 상품군 신장세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면세점의 경우 동대문점 영업 종료로 외형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공항점 호조 및 운영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가구·매트리스 자회사인 지누스는 상반기까지 실적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누스의 지난해 일회성 이익의 영향으로 상반기까지는 연결 이자 및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EBIT) 감익은 불가피하나, 하반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연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영업 환경으로 백화점의 견조한 EBIT 창출과 면세점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2026년 연간 연결 기준 총매출을 10조원(전년 대비 1.9% 증가), 영업이익을 4311억원(14% 증가)으로 제시했다. 방한 외국인 증가, 주식·부동산 시장 강세에 따른 자산 효과 등으로 영업 환경이 우호적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주주환원 측면도 주가 재평가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그룹 차원에서 약 3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으며, 회사 자체로도 보유 자사주 4.7% 소각과 배당 확대를 추진 중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과 주가순자산비율(P/B)은 각각 6.1배, 0.4배로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