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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커머스 경쟁 본격화…현대百·롯데온, 2사 2색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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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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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이 17일 카카오톡 채팅창에 '더현대 하이' 전문몰을 연동했다.
  • 롯데온이 1일 패션 AI를 출시해 취향 기반 초개인화 추천을 강화했다.
  • AI 커머스로 검색 중심에서 대화·경험 중심 경쟁 축을 전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대백, 카톡 플랫폼 연동 전략...더하이 현대 론칭
롯데온, 패션·뷰티 버티컬 중심 AI로 초개인화 집중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와 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유통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카카오톡 채팅창을 새로운 판매 채널로 낙점했다. 롯데온은 패션·뷰티 버티컬에 AI를 접목하며 취향 기반 초개인화에 집중하고 있다. 같은 'AI 커머스'를 내세우지만 전략의 방향성은 뚜렷하게 갈린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하이' 카카오툴즈 구동 화면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nrd@newspim.com

◆현대백화점, 카톡과 손잡다...프리미엄 전문몰 론칭
현대백화점은 거대 플랫폼에 올라타는 전략을 택했다. 프리미엄 큐레이션 전문몰 '더현대 하이(Hi)'를 카카오툴즈 파트너사로 합류시켜 카카오톡 채팅창 안에서 쇼핑 추천이 이뤄지도록 했다.

별도 앱을 깔거나 검색창을 열지 않아도 일상적인 대화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구매로 연결되는 구조다. 4800만 명이 쓰는 카카오톡을 영업 채널로 삼은 셈으로, 신규 고객 유입과 접근성 측면에서는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챗지피티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 설정 메뉴에서 카카오툴즈로 이동한 뒤 더현대 하이(Hi) 툴(Tool)을 추가하면 된다. 더현대 하이(Hi)에는 현대백화점이 엄선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상품은 물론, 현대백화점 내 팝업스토어와 식당가 정보 등 풍부한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돼 있어, AI가 이용자 질문에 최적화된 쇼핑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출근용으로 무난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30대 남성 신발 브랜드 추천해줘", "향수를 좋아하는 어머니 어버이날 선물로 뭐가 좋을까?"와 같은 질문을 하면, AI는 더현대 하이 콘텐츠를 활용해 맞춤형 추천을 제시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카카오 측이 카카오툴즈 활용성 제고를 위해 뷰티·패션·여행·취업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와 연동을 확대하는 가운데, 더현대 하이는 프리미엄 e커머스 부문을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온이 지난 1일 패션 AI를 출시하고 AI 커머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온 '패션 AI' 화면. [사진=롯데온 제공] nrd@newspim.com

◆롯데온, '버티컬 AI'로 승부…충성고객 확보

롯데온은 플랫폼 확장보다 버티컬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롯데온은 지난 1일 신규 서비스 패션 AI를 출시하고 버티컬 사업 고도화에 나섰다. 패션 AI는 "봄 하객룩 원피스"나 "하늘하늘한 티셔츠"와 같은 감성 표현까지 인식해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온은 키워드 중심 검색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패션 상품은 고객 취향과 상황에 따라 같은 재킷이라도 선택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 검색으로는 원하는 상품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상품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뷰티 분야에서는 독립 앱 '트위즈(twiz)'를 통해 개인화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트위즈는 롯데온의 뷰티 버티컬 사업 확대와 함께 MZ세대 여성 고객을 겨냥한 신규 고객 풀 확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피부톤과 피부타입에 따라 UI와 추천 콘텐츠가 달라지는 구조를 적용해 초개인화 경험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렌드 탐색 기능도 더했다. SNS에서 주목받는 인기 게시물과 영상, 급상승 키워드를 AI로 분석해 사용자 관심사와 결합한 뷰티 콘텐츠와 상품을 추천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롯데온은 버티컬 강화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트위즈의 수익 모델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점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AI 커머스, 생존 위한 '체질 전환'

유통 빅3가 AI 커머스에 사활을 거는 배경에는 구조적 위기가 자리한다. 쿠팡 중심으로 e커머스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전통 유통 강자들은 고객 이탈과 성장 둔화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했다.

키워드 검색 기반 경쟁으로는 속도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쿠팡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이에 따라 '검색→대화', '가격→경험'으로 경쟁 축을 전환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결국 이번 전략은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에 가깝다. AI 기반 고객 경험을 누가 먼저 안착시키느냐가 향후 유통 시장 판도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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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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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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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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