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13일 자갈치아지매시장 입점 합의를 선거 성과로 홍보했다.
- 상인회가 오전 10시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 훼손을 비판했다.
- 시의 일방 발표와 세부 조건 미협의를 지적하며 사과와 협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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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회 사과 및 협의 기간 보장 요구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가 6·3지방 선거를 앞두고 자갈치아지매시장 입점 합의를 성과처럼 홍보했다는 상인회의 반발이 나오면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신뢰 회복과 세부 협의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자갈치아지매시장 상인회는 13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는 자갈치아지매시장 입점 합의는 가짜 승전고를 멈추고, 상인들과 신뢰부터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부산시가 지난 8일 입점 기준 합의 보도자료를 내며 일방적으로 발표해 상인들과의 신뢰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행정 담당자는 실적에 급급해 상인들을 기만한 보여주기식 행정의 전형이다 갈등이 모두 해소된 것처럼 알렸지만, 실제로는 세부 입점 조건과 운영 방안이 아직 논의 중"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큰 틀의 방향에 협조했을 뿐, 회원 개개인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구체적인 조건은 남아 있다"며 "부산시가 상인 간 조정 역할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개별적으로 합의를 받아내는 방식으로 행정을 처리했고, 그 결과 내부 혼선만 키웠다"고 비판했다.
상인회는 이날 ▲즉각적인 사과와 정정 보도 ▲충분한 협의 기간 보장 ▲실효성 있는 상권 활성화 지원책 제시 등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시는 앞서 자갈치아지매시장 상인회와 상인연합회가 입점 방향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
당시 합의에는 1단계와 2단계 건물로 나눠 입점하는 방안이 포함됐고, 시는 후속 절차를 거쳐 개장 준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과정에서 부산시가 상인회를 개별적으로 찾아가 도장을 찍게 하는 비겁한 행정 편의주의를 택했다고 상인회는 반발했다.
자갈치아지매시장은 수산물 판매시설을 통해 자갈치 일대의 위생과 안전을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추진돼 왔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