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타격감 과시
[수원=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내야 유틸리티 오윤석이 결승타를 치며 KT 이강철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오윤석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루수,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오윤석은 이날 2회 0-0으로 맞선 2사 2루 찬스에서 좌익수 방향으로 2루타를 날려 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승리함에 따라 오윤석의 선취점이 결승타로 기록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타수 7안타 3타점 5득점을 기록한 오윤석은 상승 흐름을 타고 있었다. 특히 4월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전날(4일) 멀티히트를 기록한 류현인을 밀어내고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오윤석은 결승타를 치며 이 감독의 기대에 제대로 화답했다. 연속 안타 행진도 4경기로 늘렸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오윤석의 선취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웃었다.

오윤석은 이날 경기까지 타율 0.471, 8안타 4타점 5득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오윤석은 "캠프 때 유한준, 김강 코치님들과 함께 투수 정면을 바라보고 승부하는 걸 연습한 덕분에 타격 타이밍이 좋아졌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록보다는 과정에 신경쓰고 있다. 팀이 좋은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나 역시 좋은 사이클을 팬들에게 보여드려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주전 3루수 허경민이 안면 부상으로 잠시 이탈한 가운데 활약 중인 오윤석이 KT 내야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