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국내 우완 소형준이 팀의 3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도전한다.
KT 이강철 감독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최원준(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힐리어드(좌익수)-장성우(포수)-김상수(2루수)-오윤석(1루수)-류현인(3루수)-이강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소형준이 나선다.

KT 선발 투수들은 지난 2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오원석이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첫 QS를 신고했다.
전날(3일)에는 맷 사우어가 홈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6이닝 2실점(2자책점)을 남겼다. KT 선발이 연속으로 QS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소형준 역시 이날 6이닝 이상 투구를 노린다.
개인 입장에서도 명예 회복이 필요하다. 소형준은 지난달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전에서 3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3이닝을 소화하며 83개나 던져 많은 이닝을 책임지지 못해 아쉬웠다.
지난 시즌 소형준은 삼성 상대로 4경기에서 23이닝을 책임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좋았던 흐름을 살려 이날 제 몫을 다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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