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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서울시장 본경선 앞두고 '정원오 칸쿤 논란' 가세…지각변동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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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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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3일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칸쿤 출장 의혹을 제기했다.
  • 정 후보는 여성 직원 동행과 성별 표기 실수를 반박하며 김 의원을 고발했다.
  • 본경선 지각변동 가능성은 낮고 여론조사서 오세훈 시장을 앞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재섭 "성동구청장 시절 女직원과 출장" 의혹 제기
정원오 측, 법적 대응…"인간적 도의 넘어선 네거티브"
이준석도 비판에 가세…"서울시장 자격 증명해야"
민주당, 7~9일 본경선…당원 투표·여론조사 50%씩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을 앞두고 가장 강력한 주자인 정원오 예비후보의 '칸쿤 여직원'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다만 당장 코앞에 닥친 본경선에 엄청난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3일 정치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정 후보에 대한 논란을 제기한 후 야당을 중심으로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마련된 제주 4·3 제78주년 서울 추모공간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2026.04.03 ryuchan0925@newspim.com

김 의원은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직 시절 성동구청 여성 직원과 해외 휴양지로 잘 알려진 멕시코 칸쿤으로 공무 출장을 다녀온 뒤 서류에 '남성'으로 거짓 작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출장은 2023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국제참여민주주의포럼이다. 김 의원은 "14번의 해외 출장(민선 8기) 중 여성 공무원만을 동행시킨 출장은 그때가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여직원은 출장 후 성동구청에서 높은 급수의 직위로 채용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당시 칸쿤 일정에 따르면 단순 경유지가 아닌 박물관·유적지를 견학하며 사실상 여행지로 활용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정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즉각 반박했다. 해당 출장은 멕시코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참석하게 된 것이며, 성별 표기는 구청 측 단순 실수였다는 설명이다. 칸쿤을 경유지로 택한 것은 당시 비행 여건상 결정한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또 해당 직원의 승진은 2025년 4월로 구정연구기획단장의 의원면직으로 해당 직위에 공백이 발생한 이후이며, 2023년 출장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정 후보 측은 "단지 여성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문제를 삼는 것은 인간적 도의를 넘어선 무도한 네거티브"라고 일축했다. 당시 출장에 동행했던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정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 한국 참여단은 "거짓된 지라시"라며 정 후보를 옹호했다.

김두관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도 칸쿤까지 (정 후보와 해당 직원) 동행했는데, 칸쿤 쪽이 여정상 비행기 사정이 다른 곳보다 좋았기 때문에 경유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라며 "이 행사의 참여는 개인적인 관광도 아니고 주최 측인 멕시코선거관리위원회 등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이정옥 전 장관은 해당 직원이 여성과 청년 정책을 담당했던 시민운동가 출신 공무원이었다며, 사전 준비 작업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 전 장관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국 민주화의 성과를 지구촌과 공유하려는 모든 노력에 재를 뿌리는 현실이 안타까움을 넘어선다"고 말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김 의원에 대한 법적 조치에도 나섰다. 정 후보 측은 김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와 별도로 민주당은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박주민·전현희 의원도 토론회에서 칸쿤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야권을 중심으로 여파가 지속되는 중이다.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 의원에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여성) 혐오 프레임 뒤에 숨는 것으로는 서울시장 자격을 증명할 수 없다. 문서가 왜 조작됐는지 성실하게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다만 본경선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그동안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유지하며 대세론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출장을 여성 직원과 단둘이 갔다면 사태가 좀 더 커졌겠지만 함께 출장을 갔던 인물이 해명하고 있어 큰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대세에는 지장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지지율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은 오는 7일~9일 사흘간 치러진다. 당원 투표 및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각각 반영해 최종 후보를 뽑는다. 국민의힘은 오는 16~17일 본경선 후 18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선거인단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적용한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서 '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2.6%, 오세훈 서울시장은 28.0%로 나타났다.

지난달 29~30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8.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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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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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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