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7일 영국 방문 식품수출 외교지원 성과 확보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과거 환경오염 지역이었던 왕궁 일대를 세계적 생태 관광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현지 시간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영국 콘월 지역을 방문해 생태 복원 사례를 시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폐채석장을 세계적 식물원으로 탈바꿈시킨 에덴 프로젝트 사례를 왕궁 지역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지난달 31일 팀 스미트 창립자를 만나 생태 복원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지난 1일에는 앤디 재스퍼 CEO와 만나 시설을 시찰하며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환영 만찬을 통해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앤디 재스퍼 CEO는 "익산의 생태 복원 시도는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기술과 운영 경험 공유 의사를 밝혔다.
이번 5박 7일 일정 동안 방문단은 영국 유통업체 '코리아 푸드'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식품의 유럽 진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뉴몰든 코리아타운공익재단과 협력해 문화 교류 확대 기반도 구축했다.
또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KOTRA 런던무역관을 방문해 생태 프로젝트와 식품 수출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방문은 왕궁을 세계적 생태 명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