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을 파이낸셜타임스(FT) 3월 31일자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영국 런던 본사를 이전할 건물을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런던의 신흥 금융중심지인 캐너리워프(Canary Wharf) 지역의 '8캐나다스퀘어(8 Canada Square)'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8캐나다스퀘어 건물은 현재 HSBC가 본사로 쓰고 있어 통상 'HSBC타워'라고 불린다. 전체 면적이 16만4410㎡에 달한다. HSBC는 내년에 본사를 런던의 전통적 금융중심지인 '더시티(The City of London)' 지역으로 옮길 예정이다.
캐너리워프는 8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더시티에 이어 런던의 두 번째 금융중심지로 성장한 지역으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밀집해 있어 '유럽의 월스트리트'로 불린다.

FT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현재 더시티 지역의 '드레이퍼스가든(Drapers Gardens) 건물에 본사가 있지만 임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업무 공간을 찾고 있다.
블랙록은 지난 2010년 이 건물에 대해 25년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지만 면적이 약 2만7000㎡로 작아 사업 확장과 대규모 직원 수용을 위해 더 큰 건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FT는 "관계자들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소 5만5000㎡ 이상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건물을 찾고 있다"고 했다.
블랙록은 8캐나다스퀘어 이외에도 런던 동부에 있는 비숍스스퀘어(Bishops Square·약 7만1500㎡)와 도이체방크의 옛 본사가 있었던 75런던월(75 London Wall·약 6만4000㎡) 건물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런던에서는 대기업이 원하는 크기의 사무실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건물이 많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공급이 줄어든 반면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데이터 그룹인 코스타(CoStar Group)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런던 사무용 부동산의 순흡수(Net Absorption)는 약 17만6500㎡에 달했다. 지난해 연간 순흡수도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순흡수가 플러스(+)라는 것은 새로 임대된 면적이 해지된 면적보다 많다는 것으로 사무실 수요가 실질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도 런던 내 부동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캐너리워프 인근에 약 2만3000㎡ 크기의 런던 본사 건물을 찾고 있으며, 그외에도 런던 시내에 있는 건물 필름하우스(Film House) 입주도 검토하고 있다.
또 글로벌 퀀트 트레이딩 기업인 제인스트리트(Jane Street)는 비숍스스퀘어 건물에 대한 임차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