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80% 경험…체험형 교육·실감형 콘텐츠 확대 필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미래세대의 통일 필요 인식이 소폭 높아진 가운데 학생들은 통일이 가져올 이익과 평화로운 한반도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와 교육부가 30일 공개한 '2025년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통일 필요 인식은 49.7%로 전년보다 2.1%p(포인트) 상승했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는 '남북 간 전쟁 위협 해소'가 32.0%로 가장 많았고, 반대로 불필요 이유로는 '사회적 문제 발생'(28.6%), '경제적 부담'(21.9%)이었다.
학생들은 북한을 '협력·도움 대상'(39.4%)보다 '경계·적대 대상'(56.8%)으로 더 많이 인식했다. 그 격차는 전년보다 11.5%p 줄었다. 남북관계가 '평화롭다'는 8.6%로 4%p 늘었고, '평화롭지 않다'는 응답은 60.3%로 15.5%p 줄었다.
학교 통일교육 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80.3%였다. 교육 방식으로는 동영상 시청이 가장 많았다. 다만 학생들은 현장견학의 체험학습에 대한 희망이 높았다. 참여와 체험 중심 교육 확대 필요성이 확인됐다. 통일부는 실감형 콘텐츠와 현장형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통일 인식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