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K-방산 방탄 솔루션 전문기업 삼양컴텍은 튀르키예 방산업체에 약 30억원 규모의 SiC(탄화규소) 계열 방탄세라믹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수출 계획이 안정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튀르키예에 방탄세라믹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동과 유럽 방산 시장 내 레퍼런스를 축적하며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SiC 계열 방탄세라믹은 높은 경도와 경량성을 동시에 갖춘 소재로, 전차 및 장갑차 등 중장갑 방호 장비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다. 삼양컴텍은 자체 소재 설계 및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고성능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오는 5월 중 튀르키예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납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컴텍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해외 고객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에 대응해 고성능 방탄 소재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컴텍은 최근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항공우주 및 방산용 세라믹 기술 협력을 진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