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25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으로 인도 증시가 급등하고 국제 유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루피화 가치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역외 선물환(NDF) 만기 도래와 월말 결제 집중으로 달러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5일 루피화 가치는 전날 종가인 달러당 93.87루피(약 1502원)보다 하락한 93.98루피로 마감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인도중앙은행(RBI)이 외환시장에 개입해 달러를 매도함으로써 루피화 환율이 달러당 94루피를 넘어서는 것을 방어했다고 전했다.
한 국영은행 딜러는 "미국과 이란 간의 회담 소식으로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위험 선호 심리가 다소 개선되었다"며 "그러나 수입업체와 트레이더들의 월말 달러 매수세가 있었고, NDF 만기 물량 일부가 루피화에 압박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딜러는 이어 RBI가 93.98루피 선에서 개입했으며, 94루피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선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루피화 선물 시장의 순달러 매도(Short) 포지션 잔액은 12월 말 기준 623억 5000만 달러(약 93조 8305억 원)에서 1월 말 기준 677억 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1년 미만 만기 매도 포지션은 약 30억 달러 감소한 반면, 장기 만기 포지션은 약 90억 달러 증가했다.

인도의 외환보유고는 2월 27일 기준 728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2주 동안 약 200억 달러가 감소하여 3월 13일 기준 7098억 달러를 기록했다.
IDFC 퍼스트 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선물환 계약을 고려한 3월 기준 인도의 외환보유액은 약 9.2개월의 서비스 및 상품 수입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추정치는 3월 말까지 외환보유액이 6960억 달러로 추가 감소하고, 선물환 계약의 달러 적자가 8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핀렉스 트레저리 어드바이저스(Finrex Treasury Advisors LLP)의 애니리 쿠마르 반살리 재무 부문 대표는 "시장은 '위험 선호(Risk-on)' 모드였지만 루피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했다.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 지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월말 수요로 인해 루피화 매도세가 이어졌다"며 "대부분의 위험 자산은 미국-이스라엘 진영과 이란 사이의 합의 기대감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루피화 가치는 이번 회계연도(2025/26 회계연도, 2025년 4월~2026년 3월)에 달러 대비 9.05% 하락하며 10여 년 만에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3월 한 달 동안에만 가치가 3.19% 하락했다.
25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9.30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배럴당 101.75달러에서 99.31달러로 하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