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구글 터보퀀트發 반도체 급락…코스피 1%대 하락·삼성전자 3%↓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3.07%↓·SK하이닉스 3.92%↓…반도체 업종 3.25% 급락
코스닥은 보합권 유지…제약·조선·은행업종은 상승 방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구글의 AI 메모리 압축 알고리즘 터보퀀트(Turbo Quant) 발표로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코스피가 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종이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코스닥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3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88.44포인트(-1.57%) 내린 5553.77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5594.06으로 출발했으나 낙폭을 키우며 장중 저가 5541.54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3억3897만2000주, 거래대금은 78조1511억6000만원에 달한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조137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1147억원, 기관은 120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298억원 순매수에도 비차익거래 7725억원 순매도가 우세하며 전체 642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32포인트(+0.20%) 오른 1161.87에 거래됐다. 시가 1159.61로 출발해 장중 고가 1169.46까지 올랐다. 개인이 255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540억원, 기관은 56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568개(9개 상한가), 하락 종목은 1083개로 하락 우위 장세가 연출됐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을 거절한 26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3.70 포인트(0.95%) 하락하며 5588.51로, 코스닥은 4.67 포인트(0.40%) 상승한 1164.2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3.30원 상승한 1503.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26 yym58@newspim.com

업종별로는 시가총액 비중 35.87%에 달하는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이 3.25% 급락하며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 복합기업(-2.27%), 기계(-1.14%), 자동차(-1.03%), 전기제품(-0.78%)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제약(+1.68%), 조선(+1.24%), 은행(+1.13%), 우주항공과국방(+0.84%) 등은 상승하며 낙폭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5800원(-3.07%) 내린 18만3200원, SK하이닉스는 3만9000원(-3.92%) 하락한 95만6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우도 4800원(-3.59%) 빠진 12만8800원, SK스퀘어는 3만1000원(-5.12%) 급락한 57만400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 거래량은 5억7473만주, 거래대금은 41조835억2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000원(+0.50%) 오른 159만300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만2000원(+0.86%) 상승한 141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반도체주 약세는 구글이 발표한 터보퀀트 알고리즘이 촉매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터보퀀트는 KV 캐시(Cache) 메모리를 6분의1만 사용하고도 AI 추론 속도를 8배 높이는 기술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전망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 발표로 메모리 용량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관련주 하락으로 이어졌고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가 82공수사단 소속 병력 약 2000명의 중동 전개를 명령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만 반도체 수요 우려가 과도하다는 시각도 나온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작년 초 딥시크 충격 이후 AI 시장 성장세가 오히려 가속됐던 것처럼 제본스의 역설이 작동할 수 있다"며 "KV 캐시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든 만큼 AI 모델의 컨텍스트 윈도우가 확장돼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됐고 AI 에이전트 시장 확장도 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도 로컬 환경 구동 부담이 낮아지면서 엣지 디바이스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앞서 정기주주총회에서 HBM을 넘어 D램·낸드플래시·차세대 메모리를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강화해 AI 시대 대응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청주에 첨단 패키징 거점을 구축하고 수년 내 100조원 이상의 현금 확보를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