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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트럼프 '공격 유예' 발언에 다우선물 990P 급등...항공·은행주↑ VS 에너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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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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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이란과 생산적 대화 언급하며 공격을 5일 연기했다.
  • 글로벌 주식 선물 급등하고 유가는 7~8% 하락했다.
  • 이란은 접촉 부인하며 시장 상승폭 일부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접촉 없다"…이란 매체 반박
"시장, 최악 시나리오 재가격"…호르무즈 재개 기대
관건은 '진짜 협상 여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생산적인 대화"를 언급하며 군사 공격을 유예하겠다고 밝히자 23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반등했다. 다만 이란이 미국과의 접촉 자체를 부인하면서 시장은 기대와 불확실성이 뒤섞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연기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이란이 최근 이틀간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진행했으며, 중동에서의 적대 행위를 "완전하고 전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기준 다우 E-미니 선물은 993포인트(2.16%) 급등했고, S&P500과 나스닥100 선물도 각각 2% 가까이 반등했다.

현지시간 2026년 3월17일 집속탄을 탑재한 이란의 미사일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을 가로지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7% 이상 떨어져 배럴당 91달러 수준으로 내려왔고, 브렌트유는 8% 하락한 103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기준으로는 13%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유가 하락은 위험자산 선호 회복 신호로 해석됐다.

미 국채 금리도 일제히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는 4.36%로 3bp(1bp=0.01%포인트) 이상 내렸으며, 2년물 금리도 3.865%로 3bp 가까이 빠졌다.

◆ 이란 "접촉 없다"…이란 매체 반박

그러나 이란 관영 통신사 파르스 통신은 이란 고위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미국과 어떠한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란 매체 타스님 통신 역시 이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 시장 압력에 굴복해 이란의 핵심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을 철회했고 이란은 억지력을 확보할 때까지 자위권을 계속 행사할 것"이라며 "협상은 없었고 현재 진행 중인 협상도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군이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공격 중단 지시에도 불구하고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한 공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상승하던 미 주가지수 선물은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장중 고점에서 일부 상승폭을 줄였다.

◆ 시장, 호르무즈 재개 기대... 금리 전망도 변화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이 과도한 비관론을 되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티인덱스의 피오나 신코타 수석 분석가는 "시장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다시 가격에 반영하는 데 필요한 발언이었다"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 가능성이 즉각적으로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반등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특히 이란 측에서 협상 진전을 시사하는 발언이 추가로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금리 전망도 변화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금리 인상 확률은 50% 이상에서 20% 수준으로 급감했다. 앞서 시장은 연준이 매파적 입장을 유지하며 2026년에도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반영해 왔다.

개별 종목에서는 유가 하락 영향으로 항공주가 급등했다. ▲아메리칸항공(AAL)과 ▲유나이티드항공(UAL)은 4% 이상 상승했고, ▲델타항공(DAL) 등도 강세를 보였다. 크루즈 업종 역시 ▲카니발(CCL)과 ▲로열캐리비안크루즈(RCL)를 중심으로 5% 이상 반등했다.

은행주도 회복세를 보이며 ▲JP모간(JPM)과 ▲골드만삭스(GS)가 각각 1.6% 상승했고, 기술주에서는 ▲엔비디아(NVDA)와 ▲애플(AAPL)이 2% 안팎 상승했다. ▲캐터필러(CAT)와 ▲디어(DE) 등 산업주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유가 급락 여파로 ▲엑슨모빌(XOM) ▲셰브론(CVX) ▲옥시덴털 페트롤리엄(OXY) 등 에너지주는 하락했다.

셰브론 [사진=블룸버그]

◆ 4주 연속 하락 후 반등 시도…"좋은 뉴스에 목말랐다"

앞서 뉴욕 증시는 이란 전쟁 여파로 4주 연속 하락했다. 다우와 나스닥은 고점 대비 약 9.8% 하락하며 조정 국면 진입을 앞두고 있었고, S&P500도 7% 밀린 상태였다.

B.라일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아트 호건 전략가는 "시장은 어떤 형태로든 좋은 뉴스에 목말라 있었다"며 "에너지 가격이 하락한다면 시장은 압축된 스프링처럼 반등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 관건은 '진짜 협상 여부'

시장 반등의 핵심은 협상 기대다. 하지만 이란이 이를 부인하면서 실제 협상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협상 현실"이 아니라 "협상 기대"에 기반한 움직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향후 이란의 추가 입장과 실제 외교 진전 여부에 따라 시장 방향이 다시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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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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