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충남도청, 상무 26-21로 꺾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서울시청이 조수연의 맹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서울시청은 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7-25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서울시청은 5승 3무 8패(승점 13)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7승 2무 7패로 4위 경남개발공사(승점 16)와 격차는 3으로 유지했다. 여자부는 8개 팀 중 상위 4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조수연은 이날 홀로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은 전반을 12-12 동점으로 마치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후반 들어서도 부산시설공단이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서울시청은 종료 10분 전까지 20-2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우빛나, 조수연, 오예나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뒤집었다.
부산시설공단도 권한나와 원선필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서울시청은 조수연이 7m 스로우와 중거리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결국 경기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서울시청이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인천시청을 37-27로 꺾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날 승리로 서울시청과 격차를 유지했다. 인천시청은 1승 15패(승점 2)로 8개 팀 중 최하위에 랭크됐다.
남자부에서는 충남도청이 상무 피닉스를 26-21로 제압했다. 충남도청은 승점 14(6승 2무 12패)로 4위에 자리했다. 상무는 승점 7(2승 3무 15패)로 6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