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려아연은 19일 최윤범 회장이 미국 테네시주 통합제련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 최 회장은 TVA와 테네시주·연방 인사들을 만나 전력수급·FAST-41 인허가 등 제련소 지원을 협의했다.
-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2029년부터 핵심광물·비철금속 생산과 부산물 재활용을 통해 미국 공급망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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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 통합제련소 프로젝트, 정부·지자체 전폭 지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미국 테네시주의 핵심광물 통합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간)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TVA) 이사회 의장 미치 그레이브스를 만나 제련소 건설에 필요한 초기 전력 수요 확보와 안정적인 전력공급망 구축에 대해 협의했다. TVA는 미국 남동부 지역의 전력 생산·공급과 송전망을 담당하는 연방 공기업이다.
최 회장은 빌 해거티 테네시주 연방 상원의원과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 국무부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신속 인허가 제도 'FAST-41'의 적용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미국 측 인사들은 "미국 핵심광물 생산의 새로운 거점이자 한미공급망 협력의 기반시설이 될 통합제련소의 성공적 건설과 운영이 중요하다"며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올해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2029년부터 단계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통합제련소 구축 프로젝트다. 아연과 연, 동을 시작으로 인듐, 게르마늄, 갈륨 등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해 비철금속 12종과 반도체황산을 생산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제련소 부지 내 폰드장 5곳에 있는 약 62만톤의 제련 부산물을 리사이클링해 핵심광물을 회수하고, 제련소 소유 광산 등을 통해 원료를 수급할 방침이다.
테네시주 정부도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스튜어트 맥워터 테네시주 부지사는 지난달 28일 울산 온산제련소를 방문해 전기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 등 주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PedalPoint)가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전자폐기물 처리와 원료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