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칩스앤미디어가 17일 미국 빅테크와 AV2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 AV2는 AV1 대비 20~30% 높은 압축 효율을 제공해 고해상도 영상 전송 대역폭을 줄인다고 했다
- 칩스앤미디어는 WAVE 기반 AV2 IP로 8K·4K 고해상도와 멀티코어 구성을 지원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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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글로벌 멀티미디어 지식재산권(IP)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는 미국 빅테크 기업과 차세대 고효율 멀티미디어 IP 'AV2(AOMedia Video 2)'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는 AV2를 비롯해 H.264/AVC, H.265/HEVC, AV1 등 멀티 스탠다드 IP가 포함됐다. 칩스앤미디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비디오 표준 관련 고객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기존 AV1 IP 계약에 이어 같은 고객사와 체결한 연속 라이선스 성격이다. 회사는 AV2 IP가 고객사의 향후 플래그십 디바이스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V2는 오픈 미디어 연합(AOM, Alliance for Open Media)이 추진하는 차세대 비디오 코덱 표준이다. 칩스앤미디어는 AOM 생태계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AV1 IP 상용화에 이어 AV2 IP 개발과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을 중심으로 AV 계열 코덱 생태계가 확대되는 가운데, AV2 하드웨어 IP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칩스앤미디어에 따르면 AV2 표준은 AV1 대비 약 20~30% 향상된 압축 효율을 제공해 같은 화질의 영상을 더 적은 대역폭으로 전송할 수 있다. 회사는 AV2에 도입된 코딩 툴을 하드웨어 구조에 구현해 데이터 전송 부담을 줄이고 고해상도 영상 처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AV2 IP는 칩스앤미디어의 'WAVE' 시리즈 기반이다. 회사는 8K@60fps와 4K@240fps 환경에서 하드웨어 면적을 줄이고,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전력 소모를 낮추는 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칩스앤미디어는 해당 IP가 모바일과 온디바이스 환경의 고해상도 영상 처리에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단일 코어 구성뿐 아니라 멀티코어 아키텍처 기반 맞춤형 구성을 지원해 고성능 스마트폰, 전문 영상 장비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고객사가 오랜 기간 칩스앤미디어 IP를 적용해 온 주요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번 AV2 계약을 계기로 양사 간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는 "이번 AV2 라이선스 계약은 미국 빅테크 파트너와 차세대 멀티미디어 IP 시장에서 협력을 이어간다는 의미가 있다"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