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한화의 아시아쿼터 좌완 투수 왕옌청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5 KBO 리그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부진 탈출을 노린다.
왕옌청은 지난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특히 볼넷을 5개나 내주며 제구력에서 불안감을 노출했다.

스프링캠프 기간동안은 초반 3경기 6이닝 1실점 무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했다. 이어 12일 KBO 시범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불안을 야기했다.
대만 대표팀 출신인 왕옌청은 최고 시속 154㎞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운 투수다. 일본프로야구(NPB) 2군 리그인 이스턴리그에서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과 84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KBO 무대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볼넷을 5개를 내줬던 만큼 ABS(볼스트라이크 자동 판정) 시스템에 적응하며 제구력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정규리그가 오는 28일 개막한다.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왕옌청이 두산 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