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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 샬라메, 아카데미서 뭘 놓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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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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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모시 샬라메가 16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개 부문 후보 올랐다.
  • '마티 슈프림'은 단 한 개 트로피도 받지 못하고 무관으로 끝났다.
  • 오페라 발레 폄하 논란 속 MC 농담에 미소로 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페라와 발레 폄하 발언으로 논란
9개 부문 노미네이트에도 '무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오페라와 발레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이어온 티모시 샬라메(30)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도 단 한 개의 트로피도 손에 쥐지 못한 채 퇴장했다.

 ◆ 9개 부문 노미네이트, '무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샬라메 주연의 A24 영화 '마티 슈프림'은 작품상, 감독상(조시 새프디), 남우주연상(샬라메), 각본상(조시 새프디·로널드 브론스타인), 촬영상(다리우스 콘지), 편집상, 캐스팅상, 의상상, 미술상 등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는 '마티 슈프림'이 조시 새프디가 형 베니 새프디 없이 처음으로 단독 연출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아카데미 시상식 카메라가 비추자 미소로 응답한 샬라메.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6.03.16 fineview@newspim.com

​그러나 작품상·감독상·남우조연상(숀 펜) 등 총 6개 부문을 휩쓴 폴 토마스 앤더슨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남우주연상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에서 쌍둥이 형제 스모크와 스택을 1인 2역으로 연기한 마이클 B. 조던에게 돌아갔고, 각본상도 '씨너스'의 쿠글러 감독이 가져갔다. 촬영상과 편집상, 의상상, 미술상 등 나머지 부문도 '프랑켄슈타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씨너스' 등에 밀렸다.

SAG 어워즈와 BAFTA를 모두 놓친 후보가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마지막 사례는 숀 펜의 '미스틱 리버'(2004)였던 만큼, 할리우드에서는 이미 샬라메의 수상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 MC 코난 오브라이언의 '뼈 있는' 오프닝 농담

이날 시상식에서 샬라메는 '뼈 있는' 농담에 직면했다. MC 코난 오브라이언은 오프닝에서 "오늘 밤 보안이 매우 삼엄하다. 오페라와 발레 커뮤니티에서 공격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말했고, 카메라가 샬라메를 비추자 그는 미소로 응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한 티모시 샬라메.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6.03.16 fineview@newspim.com

◆ 논란이 된 샬라메의 "발레나 오페라 신경 쓰지 않는다"

논란의 시작은 최근 CNN 인터뷰였다. 매튜 매커너히와의 대화 도중 샬라메는 "나는 '이 업계를 살려야 한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 아무도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이걸 계속 살려나가자'고 하는 발레나 오페라 같은 곳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즉각 "발레와 오페라 관계자 분들께 모든 존경을 바친다"고 덧붙이며 스스로 실수를 인지하는 듯했다. 그리고 샬라메는 "내가 괜한 비판을 날렸다"며 "뷰어십의 14%를 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페라·공연계와 스필버그 감독 샬라메에 일침

발언 직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메트 오페라)와 LA 오페라, 293년 역사를 가진 영국 로열 발레·오페라단 등은 SNS를 통해 반격했다. 시애틀 오페라는 샬라메의 이름을 할인 프로모션 코드로 활용해 "TIMOTE 코드 입력 시 이번 주말 '카르멘' 공연 14% 할인. 티미, 당신도 사용할 수 있어요"라고 유머러스하게 가세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아카데미 시상식 장에서 팬 서비스하는 샬라메.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26.03.16 fineview@newspim.com

​그래미상 수상 오페라 가수 이사벨 레너드는 "성공한 사람이 예술에 대해 이렇게 편협할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다. 스스로를 예술가라 여기는 배우가 할 발언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도자 캣은 "오페라는 400년, 발레는 500년이라는 기나긴 역사를 지닌 예술이다. 지금 당장 오페라 극장에 가도 좌석은 늘 매진 상태"라며 경악했다.

'더 뷰'의 우피 골드버그도 "춤을 하는 집안에서 자랐음에도 이런 발언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살라메의 어머니, 누나, 할머니는 모두 발레리나 출신이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역시 "훌륭한 영화가 끝날 때면 우리는 수많은 감정을 공유한다.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이다. 이는 영화뿐 아니라 콘서트·발레·오페라 등을 볼 때 일어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샬라메 논란은 오히려 공연예술에 대한 발레와 오페라의 대중적 관심을 끌어올렸다는 분석도 낳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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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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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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