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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0달러→80달러→재반등…원유 ETF·ETN '극단적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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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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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가 13일 100달러 돌파 후 급등락하며 국내 증시 롤러코스터 장세를 불렀다.
  • 코스피는 15일 1.72% 하락한 5487선 마감했고 원유 ETF는 60% 상한가 등 극심 변동성을 보였다.
  • 금감원은 중동 리스크 점검하며 투자자 피해 예방을 주문하고 유가 전망 상향 조정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렌트유 99달러→88달러 급락…100달러 재돌파
수익률 '급등락' 반복...원유선물 23%↑·원유선물인버스 10%↓
원유 레버리지 ETN 60% 급등 "시장 변동성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뒤 하루 만에 80달러대로 급락하고 다시 100달러선에 근접하는 등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와 원유 관련 상장지수상품(ETP)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원유 선물 가격에 연동되는 ETF·ETN은 상·하한가에 가까운 급등락을 반복하며 투자 위험도 빠르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 전 거래일보다 1.72% 하락한 5487.24선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약 3%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흐름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지난 9일 전 거래일 대비 5.96% 급락한 5251.87로 마감한 뒤 10일에는 5.35% 급등하며 5532.59로 반등했다. 이후 11일 1.40% 상승, 12일 0.48% 하락하는 등 단기간 급등락이 반복됐다.

국제유가 역시 같은 기간 극단적인 변동성을 나타냈다. 브렌트유 선물은 지난 9일 배럴당 98.96달러로 상승했지만 다음 날 87.80달러로 11% 넘게 급락했다. 이후 다시 반등하며 12일 97달러대를 회복했고 13일에는 종가 기준 100.46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브렌트유 종가가 1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2년 8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13일 유가는 다시 100달러선을 돌파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상승했다. 브렌트유가 종가 기준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8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95.73달러로 전장 대비 9.7% 상승했다.

◆ 유가 급등→급락→재반등…원유 ETF '롤러코스터'

국제유가 급등락은 국내 원유 선물형 ETF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유가 상승과 하락에 따라 관련 ETF 수익률도 단기간에 큰 폭으로 움직이며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대표 상품인 KODEX WTI원유선물(H)은 지난 9일 하루에만 29.31% 급등했지만 다음날인 10일에는 14.08% 급락했고 11일에도 4.93% 하락하며 조정을 이어갔다. 이후 12일과 13일에는 각각 10.57%, 2.51% 반등했다. 

TIGER 원유선물Enhanced(H)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9일 26.93% 상승한 뒤 10일 -13.87%, 11일 -3.27% 하락했으며 12일과 13일에는 각각 11.22%, 2.00% 상승했다. 두 ETF 모두 이번 주 기준 약 23%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인버스 ETF는 정반대 흐름을 나타냈다. KODEX WTI원유선물인버스(H)는 9일 -24.25% 급락한 뒤 10일 18.10% 급등했고 이후 12일과 13일에는 각각 -9.46%, -3.16% 하락했다. TIGER 원유선물인버스(H) 역시 9일 -23.97%, 10일 +17.65%, 12일 -9.60%, 13일 -1.00%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두 ETF의 이번 주 누적 수익률은 각각 -10.94%, -11.89%를 기록했다.

원유 레버리지 ETN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지난 9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원유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품에 매수세가 몰렸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59.77%),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혼합 ETN(H)(60.00%), KB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60.00%), 신한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59.98%) 등 주요 원유 레버리지 ETN이 일제히 60% 안팎 상승했다.

레버리지 ETN은 원유 선물 가격이 1% 움직일 경우 상품 가격이 약 2% 변동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 때문에 가격제한폭 역시 일반 주식의 두 배인 60%가 적용되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 같은 날 일반(1배) 원유 ETN 역시 30% 안팎 상승하며 상한가 수준의 급등세를 보였다.

이후 국제유가가 80달러대로 급락하면서 레버리지 ETN 역시 큰 폭의 등락을 반복했다. 다만 13일에는 브렌트유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했지만 지난 9일과 같은 가격제한폭 급등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주요국의 유가 안정 조치 기대가 일부 반영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회원국들이 총 4억 배럴 규모의 비상 비축유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으며 한국 정부도 국제 공조에 따라 2246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 계획을 발표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중동 리스크에 유가 전망 상향…"원유시장 리스크 점검"

이번 국제유가 급등락의 배경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원유 등 상품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선오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공급 차질이 발생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관련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 투자자들에게 상품 구조와 손실 가능성 등을 충분히 안내해 피해를 예방하고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 과도한 위험 노출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중동 리스크 장기화를 반영해 유가 전망을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호르무즈 해협 공급 차질 지속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21일로 늘리며 극단적 시나리오에서는 브렌트유 평균 가격이 배럴당 14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맥쿼리 그룹 역시 봉쇄 상황이 몇 주간 이어질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을 제시했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 맥켄지의 사이먼 플라워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동 인프라 피해와 복구 기간을 고려하면 2026년 유가가 배럴당 200달러에 도달하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국내 전문가들도 공급 차질 장기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하루 1~2척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배럴당 100달러 돌파는 기존 2차 상단이었던 88~93달러 저항 구간을 갭 상승으로 넘어선 매우 강한 상승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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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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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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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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