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생태교육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심이 될 '곤충생태 체험연구관' 건립을 본격화했다.
영동군은 지난 12일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곤충생태 체험연구관 건립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군 의원, 관계 기관 및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기원했다.
군에 따르면 곤충생태 체험연구관은 총사업비 105억 8000만 원이 투입되며, 영동읍 매천리 44-1번지 일원(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에 연면적 1434㎡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종보전실, 수장실, 전시실, 체험관, 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곤충 생태 연구와 교육·체험 기능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멸종위기 1급 붉은점모시나비와 광릉요강꽃 등 지역 생물 자원의 보전·복원 연구 거점으로 활용돼 생물다양성 보전의 상징적 공간이 될 전망이다.

군은 전시 체험 시설 설치와 운영 준비를 거쳐 2027년 중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곤충생태 체험연구관이 생태 환경 교육의 중심이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새로운 생태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