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강화·성과급제 폐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창현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원 자존감 회복을 위한 보호·지원·성장 3대 공약을 내놨다.
전 예비후보는 5일 경남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차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선생님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일은,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선생님들은 가르침 보람보다 버티기 힘든 현실에 처해 있다"며 "선생님이 행복해야 교실이 행복하고 아이들 미래가 밝아진다"고 진단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안심 교단 조성▲행정업무 감축▲교사 전문성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먼저 안심 교단 조성을 약속했다. 학교별 교권 침해·학교폭력·악성 민원 데이터 분석으로 위기 수준 관리하고 문제 발생 시 교육청·전문가 즉각 개입 시스템을 가동한다. 교사 치유를 위해 지역별 교직원 치유·회복 센터 설립, 권역별 숙박형 쉼 공간 마련, 마음 회복 휴가 신설 등을 제시했다.
행정업무을 대폭 감축한다. OECD TALIS 2024 조사에서 한국 교사 주당 행정업무 6시간은 OECD 평균 두 배라고 지적하며 현장 체험학습 원클릭 시스템 구축, 학교 행정업무 교육지원청 이관, 수업 방해 학생 분리·지도 인력·예산 확충을 공약했다.
교사 전문성 강화도 지원한다. 형식적 집합 연수 축소와 자율 기획 연수 확대, 고교학점제 부전공 연수 지원을 약속했다. 교원 차등 성과급제 폐지를 정부에 강력 요구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전 예비후보는 "2024년 경남교육청 초대 교육활동보호담당관으로 일하며 현장의 눈물과 아픔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라며 "선생님이 언제든 등에 기댈 수 있는 든든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경선'과 관련해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지지도 호소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