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1일 베트남 증시는 VN지수 0.8%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 대형주 매도세가 지수를 눌렀고 에너지·가스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 PC1은 저가 매수세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순매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64.37(+3.04, +1.1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1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형주에 대한 매도 압력이 증가한 가운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했다.
호찌민 VN지수는 0.8% 하락한 1896.89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하노이 HNX지수는 1.16% 오른 264.3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우량주에 대한 매도세가 VN지수를 끌어내렸다. 특히 시가총액이 큰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가 3.5% 급락한 것이 지수에 부담을 줬다. VIC 외에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 GVR(Vietnam Rubber Group), BSR(Binh Son Refining and Petrochemical Joint Stock Company), FPT(FPT Corporation), CTG(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 STB(Saigon Thuong Tin Commercial Joint Stock Bank) 등도 시장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섹터별로 보면, 에너지 및 석유·가스 부문이 시장 조정의 중심이 됐다. BSR, PLX(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 PVD(PetroVietnam Drilling & Well Services Corporation), PVS(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 등 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다만, PC1(PC1 Group Joint Stock Company) 그룹이 대세를 거슬러 상승했다. 거래량이 평균치의 두 배에 달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PC1의 이날 급등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부터 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기소될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했고, 실제로 이달 15일 베트남 공안부가 그룹의 핵심 경영진들을 기소하고 전격 구속했다.
루머가 나돌기 시작해 찐 반 투안 회장과 부 안 즈엉 사장을 비롯한 고위 임원 관계자 7명이 회계 규정 위반, 자산 횡령, 불법 입찰 등의 혐의로 구속되기까지 약 한 달간 PC1 주가는 40%가량 급락했다.
PC1은 구속된 경영진의 권한을 박탈한 뒤 "회사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더해 1분기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86%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영진 리스크와 별개로 회사의 펀더멘털은 튼튼하다는 안도감이 커졌다.
반면 DGC(DucGiang Chemicals Group Joint Stock Company)는 1.64% 하락하며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호찌민 거래소가 2025년도 감사 재무제표 제출 기한을 45일 이상 초과했다는 이유로 DGC를 '관리 종목'에서 '거래 제한 종목'으로 조정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유동성은 전일 대비 줄어들었다. 호찌민 거래소 약 21조 7000억 동(약 1조 2412억 원), 하노이 거래소 약 9146억 4000만 동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대 거래소 전반에 걸쳐 1조 732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VIC, FPT, MBB(Military Commercial Joint Stock Bank), VHM(Vinhomes) 등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