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인원·금액 상향 및 시민 기부 확산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 복지재단이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학업 여건 개선을 위해 통학비 지원을 확대한다.
재단은 올해 '청소년 통학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고려해 지원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고, 1인당 연간 지원액도 27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저소득가정 고등학생 가운데 통학 거리가 2㎞ 이상이며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이다.
재단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674명의 청소년에게 통학비를 지원했다.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교육권 보장을 뒷받침하는 전주형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참여도 더해졌다. 전주에 거주하는 한 청년이 '기부붕어빵'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통학비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