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객사, OS 전환 시 보안 공백 방지 지원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모바일 앱 보안 전문기업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자사의 앱 보안 솔루션 'LIAPP(리앱)'이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17(코드명 시나몬 번)'에 대한 기술 검증과 대응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일 첫 베타 버전이 공개된 안드로이드 17은 '머티리얼 3 익스프레시브' 기반의 UI 고도화와 프로급 카메라 API를 통한 끊김 없는 렌즈 전환, VVC(H.266) 코덱 지원 등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개선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의 메이저 업데이트는 기능 확장과 동시에 런타임, 권한 처리 체계, 백그라운드 실행 정책 등 내부 동작 구조의 큰 변화를 동반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보안 로직에 우회 가능성을 만들거나 예기치 않은 앱 충돌을 유발할 수 있어 보안 기업의 사전 검증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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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락인컴퍼니는 안드로이드 17 베타 공개 직후 전용 테스트 환경을 구축했다. 안드로이드 런타임(ART)의 동작 변화에 따른 보호 엔진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확장된 카메라 및 미디어 API 환경에서도 실행 무결성이 유지되는지 확인했다. 특히 프리다(Frida) 등 최신 루팅 및 후킹 도구를 활용한 공격 시나리오 테스트를 병행한 결과, 새 OS 환경에서도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강력한 보안 정책이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입증했다.
LIAPP은 개발자가 별도의 SDK 설치나 소스코드 수정 없이 앱 빌드 파일(APK/AAB)만 업로드하면 즉시 적용되는 '논코드(No-Code)' 방식의 서비스다. 코드 난독화를 통해 역공학을 방지하고, 앱 위·변조 및 메모리 변조 공격을 실시간 탐지해 차단한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앱 개발사는 OS 버전 변화에 따른 추가 개발 부담 없이 보안 계층을 유지할 수 있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안드로이드 메이저 업데이트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공격 표면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특히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일수록 OS 변화에 대한 대응 속도가 곧 비즈니스의 신뢰도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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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IAPP은 대형 핀테크 기업과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등 보안 민감도가 높은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수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이들 기업에 있어 OS 업데이트 직후 발생하는 단 한 번의 보안 공백은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브랜드 이미지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락인컴퍼니 측은 "베타 단계부터 실시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고객사가 OS 전환 시점에도 보안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압도적인 기술력과 빠른 대응 속도로 모바일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