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참여로 자원 보호 기대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상주면 금전해역에서 꼼치 수정란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와 남획으로 급감한 꼼치 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년간 수정란 부족으로 중단됐으나 올해 어획량 증가로 정상 실시됐다.

방류 행사에는 남해군 관계자와 남해연안통발자율관리어업공동체 등 지역 어업인들이 참여했다. 수정란은 어업인들이 조업 중 수거한 것으로 검수와 관리를 거쳐 건강한 상태로 방류됐다.
남해군은 해상 가두리 관리와 부화 환경 모니터링을 강화 중이다. 어업인들은 "수정란 방류가 자연 부화율을 높여 자원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군은 지난 1월 대구 수정란 방류에 이어 올해 볼락·감성돔·꽃게·해삼·전복 등 고부가 품종을 순차 방류할 계획이다.
서연우 수산자원과장은 "꼼치는 겨울철 어민 생계를 책임지는 핵심 자원"이라며 "체계적 방류와 서식 환경 조성으로 수산자원 보호와 풍요로운 어촌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