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인구 에너지 연금 지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강기윤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6·3 지방선거에서 경남 창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사장은 25일 '경제시장, 일자리 시장'을 내세우며 창원국가산단 경영과 공기업 CEO 경험을 앞세워 창원 경제 도약을 약속했다.
강 전 사장은 이날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제조업을 창업·경영한 경험과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서의 CEO 경험을 살려 창원을 새롭게 바꾸겠다"며 "경제 시장, 일자리 시장이 돼 창원 경제를 힘차게 도약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 전 사장은 대표 공약으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 윤택해지는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을 제시했다.
강 전 사장은 "태양광 RE100 산업단지 조성, 진해신항 수소허브 구축, 마산·창원·진해 앞바다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겠다"고 "에너지 사업 수익을 지역민과 공유하겠다. 경제활동인구 50만 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에너지 연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청정에너지 산업 성장의 과실을 시민과 나누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글로벌 제조·물류 통합플랫폼 구축 ▲항만·공항·철도가 결합된 세계적 '트라이포트' 거점 조성 ▲창원제2국가산단 조기 확정 ▲마산 제2청사, 진해 제3청사 운영 ▲마산 가포신항~진해신항 도시철도 건설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면 사파동 출신인 강 예비후보는 상남초, 창원남중, 마산공고를 졸업한 뒤 LG전자 창원공장 연구원을 거쳐 일진금속을 창업했다.
이후 제7·8대 경남도의원과 제19·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24년 제9대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취임해 이달 중순 퇴임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