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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 사관학교 558명, 계룡대서 '통합 임관'…미래 장교단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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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호의 선봉, 하나되어 미래로" 계룡대에 울린 임관 다짐
독립유공자 후손·군(軍) 2·3대 가족 등 '스토리 있는 장교' 다수 배출
AI·보안·우주공학·UAV까지…첨단 과학기술 인재, 최전선 장교로 간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해·공군 사관학교 출신 신임 장교 558명이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동시에 소위로 임관했다.

국방부는 이날 행사 슬로건을 '국가수호의 선봉, 하나되어 미래로!'로 정하고, 세 군(軍) 사관학교 졸업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 수호 임무 완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올해 통합임관식에는 임관장교 가족·친지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사관학교 교육을 마치고 장교로 첫발을 내딛는 아들·딸·형제자매들을 축하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2026.02.20 gomsi@newspim.com

본 행사에 앞서 국군통합의장대 공연 등 식전 행사가 진행됐고, 이어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및 신임 장교들의 '국가수호 결의' 제창 순으로 식이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신임 장교 탄생을 기념하는 합동 축하비행도 계획돼 있다.

올해 임관자 558명 가운데에는 육군·해병대 장교 남매, 해군·간호장교 쌍둥이 자매, 해군 장교 부자(父子) 등 다양한 병역이행 가족과 독립유공자 후손도 포함됐다. 육군사관학교 82기 이효원 소위는 독립유공자 이성순 선생의 고손자로, 부친은 육사 52기 출신 육군 대령 전역자, 형은 육사 79기 육군 대위(진)로 3대에 걸친 육군 장교 가문이다.

같은 기수 이준형 소위는 한국융합보안학회 등 보안·과학 분야 학술지에 논문 5건을 게재하고 KAIST 등 과학기술 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한 AI·보안 분야 우수 인재로 소개됐다.

해군·공군 쪽에도 군(軍) 가족이 눈에 띈다. 해군사관학교 80기 김동민 소위는 해병 장교로 임관하며, 육군 중위 김소윤 간호장교(간호사관학교 64기)와 육사 84기 생도 김동규와 함께 육군·해병 남매·형제로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된다.

같은 기수 이지윤 소위는 공군 하사로 복무 중인 쌍둥이 동생과 간호사관학교 66기인 언니가 각각 공군·육군에서 복무하는 '쌍둥이·삼남매 군인 가족' 사례로 눈길을 끈다. 공군사관학교 74기 송유준·김선혁 소위는 각각 공군 준위, 공군 소장을 부친으로 둔 2대 공군 가족으로 소개됐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임관장교 대표에게 임관사령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2.20 gomsi@newspim.com

우등상은 육사 82기 최대성, 해사 80기 박종원, 공사 74기 김석현 소위가 각각 받았다. 최 소위는 기계공학 전공으로 보병 병과를 선택해 여단 작전과장 생도를 맡았고, 박 소위는 102㎞ 울트라 마라톤 완주와 대학 복싱동아리 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체력·전투기량 우수 생도다. 김 소위는 공사 성무기초훈련 대대장, 전대장 생도를 역임한 공군사관학교 임관성적 최우수자로 꼽혔다.

항공우주·과학기술 분야 인재도 배출됐다. 공사 74기 정연제 소위는 우주공학 전공자로, 600N급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GOx(기체 산소)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엔진 모형 로켓 발사에 성공하고 한국추진공학회에 관련 논문을 투고했다. 또 3D 프린팅을 활용한 UAV(무인기) 엔진을 설계해 항공우주학술대회에 참가했고, '2025 제6회 밀리테크 챌린지'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기 고장 진단 및 재형상 제어 기법을 제안해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도 갖췄다.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통합임관식 이후 각 군·병과별 초군반 교육과정을 거쳐 육·해·공군 및 해병대 일선 부대에 배치돼 국가수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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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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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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