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보행 훈련 워킹화 케이던스(CADENSE)의 한국 총판 하스피(대표 성명진)가 더건강연세 재활 운동 센터와 보행 재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건강연세 재활 운동 센터는 '케이던스 공식 보행 훈련 전문 센터'로 지정됐다. 센터 내에서 케이던스를 상시 구비하고, 전문 치료사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보행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케이던스(CADENSE)는 MIT Skywalker 연구에서 출발한 '가변 마찰 기술'을 적용한 보행 훈련 워킹화다. 보행 시 발의 추진 단계에서 미끄러짐을 유도하고, 체중 지지 단계에서는 안정성을 확보하는 구조적 설계를 통해 신경계 손상 환자의 보행 패턴 개선을 돕는다. 뇌졸중,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MS), 말초신경 병증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보행 속도와 대칭성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더건강연세 재활 운동 센터는 보바스기념병원과 명지춘혜재활병원에서 신경계 재활을 담당해온 박병배 원장과 김종성 원장이 설립한 기관으로, 17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기능 회복 중심 재활을 운영해왔다.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 치료 현장에서의 기능 회복 중심 접근을 강조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건강연세 재활 운동 센터는 기존 보행 훈련 프로그램에 케이던스를 접목하여 보다 전문화된 보행 재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스피 관계자는 "케이던스는 단순한 기능성 신발이 아니라, 보행 훈련을 위한 도구"라며 "재활 현장에서 직접 적용되고, 환자들이 실제로 신어 보며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더건강연세 재활 운동 센터 측은 "케이던스를 활용해 환자의 보행 패턴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보행 재활 현장에서 기능성 보행 훈련 워킹화를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욱 발전된 환자 중심의 재활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점에서 향후 보행 재활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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