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설 연휴 간 상황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 대응해달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범정부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에서 "이번 주말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설레고 들뜬 마음이 앞서지만, 안타깝게도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실제로 연휴 기간에는 이동량이 급증해 교통사고 인명피해가 평상시보다 약 20% 증가하고, 명절 준비로 화기 사용이 늘어나 화재도 빈번히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산불 위험성도 언급했다.
윤 장관은 "이처럼 다양한 위험 요인이 우려되는 만큼 우리의 헌신이 편안한 설 연휴로 이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연휴 기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 따뜻한 안전망을 구축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산불 대응과 관련해선 "산불 예방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며 "올해는 1월 강수량이 평년의 20%에 불과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역대 최초로 1월 중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되는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