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착공·6월 분양 목표…창원 공급 부족 속 '단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한신공영은 지난 4일 회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6039억원 규모의 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21개 동, 아파트 20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회원2구역은 교통·편의·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으며,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수영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올해 4월 착공해 6월 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회원1구역(창원롯데캐슬프리미어, 999가구), 회원3구역(e편한세상창원파크센트럴, 1253가구), 교방1구역(창원푸르지오더플래티넘, 1538가구) 등이 입주를 마쳤다. 앞서 분양한 양덕2구역과 양덕4구역은 각각 62대 1, 2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창원 지역은 2026년 이후 연평균 입주 물량이 기존 대비 30%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2021년 약 8000가구, 2022년 약 6000가구가 분양됐으나 2023년 400여 가구, 2024년 600여 가구로 공급이 급감했다.
특히 회원구는 2022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어 도심 주택 공급 부족이 심화됐으며, 이에 따라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해 7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신공영은 최근 도시정비사업과 관급공사를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의 우량 사업지를 선별 수주해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이 우수한 도시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에 맞춰 수주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