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호텔신라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2024년 영업손실액은 52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1% 늘어난 4조6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454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478억원)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손실 폭 역시 전년 기간(영업손실 379억원) 대비 감소했다.
호텔&레저 부문은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신장한 165억원을 기록했다.
면세(TR) 사업 부문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854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06억원으로, 전년 4분기(영업손실 439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을 축소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TR부문은 고환율 등으로 면세 업계가 공통적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호텔&레저부문은 3분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TR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호텔부문은 브랜드 및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위탁운영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