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관리·맞춤 지원으로 사업 실효성 강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이 전국 최고 수준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도민 평생학습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 총 사업비 11억1000만 원 가운데 약 10억9000만 원이 실제 학습 참여로 이어져 98.2%의 이용권 사용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북 도민의 높은 평생학습 수요와 함께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성인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학습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에는 일반·디지털·노인 분야로 세분화해 총 3차례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약 8천여 명의 신청자 가운데 3969명이 최종 선정돼 1인당 35만 원 상당의 이용권 포인트를 지원받았다.
선정된 이용자들은 도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외국어, 자격증, 취미·교양 등 개인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수강하며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이용권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사용 안내와 미사용자 대상 맞춤형 상담, 사용기관 연계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지원 체계를 운영해 높은 사용률을 이끌어냈다.
전북자치도와 진흥원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도내 평생교육 시장 활성화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는 신규 사용기관 발굴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 연계,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평생교육이용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웅 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