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최근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의 흥행으로 요리사와 요리 분야 전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요리 콘텐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30일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요리 분야 매출은 전년 1월 동기간 대비 21.8% 신장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보문고는 요리 분야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교보문고는 최근 '흑백요리사' 시즌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의 '최강록의 요리 노트'를 단독 리커버로 출시했다. 해당 도서는 출시 첫날인 지난 28일 기준 전일 대비 판매량이 5.2배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단독 리커버 구매 고객에게는 최강록 셰프의 손글씨 각인이 새겨진 나무 수저 세트를 사은품으로 선착순으로 제공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러한 관심을 실제 독서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교보문고가 선보인 기획이 바로 참여형 요리 콘텐츠 '아바타 쿠킹: 책 속 요리, 대신 만들어 드립니다!'다. '아바타 쿠킹'은 교보문고 요리 MD가 독자의 '아바타'가 되어 요리책 속 레시피를 직접 구현한다는 콘셉트로, 책에 담긴 요리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전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탄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1 최종 우승한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결승전 라운드에서 선보인 요리를 도전하여 눈길을 끌었다.
요리 MD는 해당 레시피를 바탕으로 재료 준비부터 조리 과정, 시행착오까지 하나하나 기록하며 요리 과정을 콘텐츠로 풀어냈고, 완성된 요리는 권성준 셰프의 요리와 나란히 비교해 소개했다. 여기에 권성준 셰프의 실제 피드백까지 더해지며, 책 속 요리가 어떻게 현실의 한 접시로 완성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색다른 독서 경험을 완성했다.
교보문고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아바타 쿠킹 2탄으로 배우 류수영의 참여를 확정했으며, 도서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속 요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요리와 책, 그리고 사람을 잇는 교보문고의 실험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벤트를 기획한 교보문고 함초롬 요리MD는 "요리책을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만들고 나누는 경험으로 확장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독자의 일상과 맞닿은 콘텐츠를 통해 요리 분야는 물론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