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고창 황윤석도서관, 농어촌 도서관 반전 실험 '대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관 두 달 만에 주말 1500명…'조용한 열람실' 공식 파괴
건축미와 개방성으로 지역 넘어 전국 명소 부상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의 한 공공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주말마다 수천 명이 몰리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인구 5만 명의 소도시에 들어선 고창황윤석도서관이 '정숙함'을 상징하던 기존 도서관의 틀을 깨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고창황윤석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요일 하루 이용객은 1782명에 달했고, 24일 토요일에도 1403명이 방문했다.

고창 황윤석도서관 이용 모습[사진=고창군] 2026.01.28 gojongwin@newspim.com

주말이면 도서관 주차장은 물론 인근 공영주차장과 도로변까지 방문객 차량으로 가득 차며 인근 정읍·장성·영광 등지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서관 인기의 중심에는 건축미가 있다. 설계를 맡은 유현준 건축가는 세계유산 종묘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구조 건축을 구현했다.

내부에는 지식의 산을 연상케 하는 '북마운틴' 서가를 배치해 공간 자체가 하나의 전시처럼 느껴지도록 했다.

이곳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모두에게 열린 도서관'이라는 지향점이다. 별도의 열람실을 두지 않고,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식 좌석과 복도·서가 곳곳에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유아 서가 역시 기존 도서관보다 개방적으로 조성돼 가족 단위 이용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내부에서는 웃음소리와 셔터음이 자연스럽게 섞인다. 한쪽에서는 소설을 읽는 시민이, 다른 한편에서는 만화책을 넘기는 관광객이 눈에 띈다.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 이용객은 "아이와 함께 오면 눈치가 보였던 기존 도서관과 달리, 이곳은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 속 문화 수요를 채워주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황윤석도서관과 같은 열린 문화시설이 지방시대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ojongw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지지율 15% 창당 이래 최저[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