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 현장 조사에 다시 착수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에도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및 복잡한 탈퇴 절차 등과 관련해 현장 조사한 바 있다. 이날은 앞선 조사보다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해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졌다.
공정위는 김 의장의 동일인 지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 확보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김 의장 일가가 경영에 참여했는지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확보한 자료에서 김 의장이나 친족의 경영 참여가 확인되면 공정위는 쿠팡의 동일인을 쿠팡 법인에서 김 의장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쿠팡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불공정 거래 행위나 이른바 갑질을 했는지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