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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②로테이션 지속성, CPI와 은행 실적이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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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소비자 건전성 지표 초점
은행주 주가 반응 예상은 '엇갈림'
월가 4분기 전체 실적은 순항 예상
이란도 주시, 트럼프 군사 개입 예고

뉴욕 주간 프리뷰이 기사는 1월 12일 오전 11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 주간 프리뷰] ①로테이션 지속성, CPI와 은행 실적이 시험>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CPI를 넘기면 곧바로 대형 은행 4분기 실적이 기다리고 있다. JP모간(JPM)이 13일 포문을 열고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웰스파고(WFC), 씨티그룹(C)이 14일, 골드만삭스(GS)와 모간스탠리(MS)가 15일 잇따라 성적표를 내놓는다. LSEG IBES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S&P500 금융 기업의 작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은행서 주목할 건

로테이션 장세의 지속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은행들이 제시할 소비자 건전성 지표에 주목한다. 신용카드 연체율, 대출 증가세 등은 가계 재무 상태를 가늠하는 척도다. 소비 지출이 미국 경제활동의 3분의 2 이상인 만큼 은행이 보고하는 소비자 신용 상태는 경기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나티시스인베스트먼트매니저스의 잭 야나시에비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신용카드 연체율 등의 지표가 경기 실체를 말해줄 것"이라고 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은행주 실적 자체에 대해서는 호조를 기대하면서도 주가 반응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 그동안 은행주가 차입 비용의 하락이나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지원 기대감 등을 선반영해 많이 올랐다는 인식이 있어서다. 최근 한 달 S&P500 금융 업종의 상승률은 5%(관련 상장지수펀드 'XLF' 기준)다. 금융 업종은 작년까지까지 2년 연속 S&P500의 성과를 웃돌았다.

애큐베스트글로벌어드바이저스의 에릭 클라크 최고투자책임자는 은행 실적 발표 전 이미 주가가 상당폭 상승한 점을 들어 소위 '뉴스에 파는'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웰스파고의 마이크 메이요 대형은행 담당 조사 책임자는 "차입 비용 하락, 재정 부양, 딜메이킹 활성화가 2026년 금융주 전망을 밝게 한다"며 "뉴스에 팔더라도 그 이후에는 매수 기회로 볼 것"이라고 했다.

◆올해 실적 긍정론

단기 관문을 넘어서면 투자자들의 시선은 주식시장 전체 실적으로 향할 전망이다.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 증가율 예상치는 8.3%로 10개 분기 연속 증가가 전망된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실시간 경제 성장률 추정 모델 GDP나우에 따르면 4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은 5.1%(연율)로 추정되고 있어 실적 성장의 거시적 토대는 양호하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올해 전체 이익 증가율은 작년보다 가파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SEG IBES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작년 S&P500 기업의 주당순이익 증가율 추정치는 13%다. 올해는 15%가 넘는 증가율이 예상된다. JP모간애셋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레보비츠는 "AI 기술 확산과 이에 따른 이익 증가 현상이 올해 내내 확산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비용 효율성 향상을 기대했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 결산 기간에서 개별 종목의 변동성 확대를 예상하고 종목 선별 투자자에게 초과 수익 기회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웰스파고의 권오성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4분기 실적 발표 후 개별 종목 평균 변동폭 기대치는 5.1%인 반면 S&P 500 내재 변동폭은 3.9%로 측정됐다. 2.2%p의 격차가 있는 셈으로 이는 2017년 이후 최대 수준이라고 한다.

격차가 크다는 것은 지수 내 개별 종목들의 등락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야기다. 어떤 종목은 실적 호조로 급등하고 어떤 종목은 실적 부진으로 급락하면 두 힘이 서로 상쇄돼 지수 전체의 움직임이 비교적 완만해진다. 권 애널리스트는 "이번에도 실적 발표에 대한 큰 폭의 주가 반응이 예상된다"며 "종목선별 투자자에게 알파(alpha·초과수익)의 기회"라고 했다.

투자자들은 이란 정세의 전개도 눈여겨보고 있다. 작년 12월 말경부터 시작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유혈 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개입을 경고하면서다. 이란은 하루 300만~400만배럴을 생산하는 산유국인 데다 시위가 정유·석유화학 단지 파업으로 번지면서 국제 원유 시세가 상승 중이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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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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