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지역 지방의회 의원과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려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등 혐의로 인천지역 기초의회 A 의원을 포함한 2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인천지역 구의원 1명과 시의회 및 구의회 5곳의 공무원 11명, 여행사 직원 12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일부 공무원에게는 추가로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도 적용했다.
A 의원 등은 2023∼2024년 공무 국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려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식비와 숙박비 등을 지불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실제보다 높은 항공료 액수를 의회에 청구해 차액을 빼돌렸으며 전체 편취 금액은 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 해외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의원과 공무원 등 248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다.
경찰은 조사를 한 결과 이번에 검찰로 송치한 24명만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