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가축전염병 차단과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공수의를 위촉하고 가축질병 예찰과 방역 강화를 추진한다.
시는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수의사 8명을 2026년 공수의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가축질병 예찰 및 방역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수의들은 올해 1년간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1만5510마리, 돼지 5만8308마리, 가금류 94만8366마리, 염소 6968마리를 대상으로 진료와 질병 예찰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은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결핵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금농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시료 채취 등 각종 가축방역 업무도 맡는다.
조규일 시장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있어 공수의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축질병 청정 진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차별적이고 효율적인 가축방역 시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남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공수의 위촉을 계기로 방역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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