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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월세, 1년간 13만원 올랐다…전세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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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10.3포인트 상승…평균 월세도 13만원 뛰어
전세 매물 감소·대출 규제 겹치며 수요 이동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월세 상승 흐름이 뚜렷해졌다. 고강도 대출 규제와 전세 매물 감소가 맞물리면서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시내 한 부동산에 붙어있는 전·월세 안내문. 2025.08.21 yooksa@newspim.com

7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31.2를 기록했다. 2025년 1월(120.9) 대비 10.3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KB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당 지수는 전용면적 95.86㎡ 이하 중소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산출된다.

월세지수 상승은 실제 임대료 인상으로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은 지난해 1월 134만3000원에서 12월 147만6000원으로 1년 새 약 13만원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물건 감소와 전셋값 상승에 따른 월세 수요 증가와 월셋값 급등의 악순환 구조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발표한 6·27 대책과 10·15 대책 등 수요 억제 정책 이후 전세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며 수급 불균형이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전세자금대출 규제 강화도 월세 전환을 부추긴 요인으로 지목된다.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세입자들이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는 비중이 늘었고, 임대차 시장 내 월세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62.7%로 전년 동기 대비 5.3%p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월세 비중이 47.9%로 3.7%p 늘었고, 빌라 등 비아파트는 76.2%로 6.7%p 확대됐다. 상대적으로 서민 주거지일수록 월세화 속도가 빠른 셈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 감소가 예고된 데다 월세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월세 부담 증가가 단기 현상을 넘어 구조적인 문제로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자금 조달 여력이 부족한 수요층을 중심으로 월세 전환이 가속화될 경우, 향후 중·저소득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일시적 현상을 넘어 고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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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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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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