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수도권 전셋값 28개월 연속 상승…월세 전환 늘며 주거비 '껑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달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폭 빠르게 둔화
전망지수도 일제히 하락세
전세 공급 급감·월세 전환 확대 등
'3중 불안' 겪는 주택시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의 기대감은 확연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규제 강화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으로 거래가 급감하면서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폭은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

(왼)2025년 11월 지역별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추이 (오)2025년 11월 지역별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17일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30% 상승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10월보다 상승 폭이 확대된 가운데 수도권은 10월 0.46%에서 11월 0.57%로 늘었다. 비수도권도 5개 광역시가 40개월 만에, 기타 지방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정부가 10·15 대책을 발표한 이후 관망세가 짙어지며 서울 및 수도권 핵심 지역의 상승 흐름은 한풀 꺾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오름세가 둔화했고 거래량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실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강남구가 0.74%에서 0.20%, 마포구는 1.69%에서 0.14%로 떨어졌다. 

전세시장에서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며 가격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21% 상승했다. 수도권 전세가격은 0.25% 올라 28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고, 비수도권에서도 5개 광역시(0.20%)와 기타 지방(0.13%) 모두 상승 폭이 커졌다.

KB경영연구소 부동산연구팀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감소,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 금지, 입주물량 축소가 전세 공급 부족을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된다"고 말했다. 수도권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 19만4000가구에서 내년 17만2000가구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월세 수요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1~2인 가구 증가와 전세보증금 부담 심화로 반전세·월세 전환이 늘면서 수도권 월세가격지수는 2020년 4월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9.2% 올랐다. 경기는 7.0%, 인천은 12.2% 뛰었으며 오피스텔 월세 상승률은 ▲서울 1.7% ▲경기 1.2% ▲인천 2.3%이다.

분양시장에서는 경기 지역이 공급 변동을 주도하고 있다.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2만9000가구로 전월 대비 75% 급증했으며, 이 중 1만8000가구가 경기 지역에서 공급돼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서울은 토지 공급 한계로 비수도권은 부진한 주택경기로 인해 공급 확대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11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7.2대 1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경기 지역은 성남·안양 등 선호 지역에 수요가 몰리면서 평균 4.2대 1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