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권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수비진에 퍼즐을 하나 더 채웠다. 대전은 6일 광주FC에서 수비수 조성권을 완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안톤, 하창래, 김민덕 등과의 조합을 통해 2026시즌 수비 완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조성권은 광주 금호고와 울산대를 거쳐 광주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입단 첫해인 2023시즌에는 K리그2 김포FC로 임대돼 주전으로 뛰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2024시즌 광주로 복귀한 뒤에는 두 시즌(2024~2025년) 동안 리그와 ACL을 오가며 40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5시즌 광주가 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는 과정에서 핵심 수비 자원으로 자리했다. 꾸준한 출전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후방을 책임졌다.
1m82, 75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조성권은 대인 방어 능력이 강점이다. 스피드와 드리블을 겸비했고, 빌드업 상황에서도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중앙 수비수는 물론 오른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2022년 U-23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이후 2023년 카타르 U-22 도하컵과 U-23 아시안컵 예선에도 출전했다.
조성권은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좋은 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설렌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