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업부·중기부·지재처·기후부·행안부·경찰청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12일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17일에는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재산처,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소방청, 인사혁신처 업무보고를 주재한다.
18일에는 국방부와 병무청·방위사업청, 국가보훈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19일에는 외교부와 재외동포청, 통일부,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와 대검찰청, 성평등가족부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터처,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12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법제처 업무보고를 주재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부처 업무보고와 관련해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이 된 시점에서 내각에 속도감 있는 정책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국민께 직접 보여드리기 위해 역대 처음으로 생중계됐다"면서 "지난 1·2일차 업무보고에서의 이 대통령 주요 메시지를 통해 국정 철학 공유와 함께 향후 국정 운영 방향성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먼저 이 대통령이 책임 있는 행정을 국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면서 "공정한 국정 운영도 수차례 강조해 우리 사회에서 관행으로 굳어진 불공정에서 탈피할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대변인은 "각 부처와 유관기관에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면서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관련한 업무에 대해선 무엇보다도 적극 임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