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현재 운항중인 강화페리호 [사진=인천시 강화군]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 석모도에서 서검도· 미법도를 잇는 항로에 새로운 선박이 투입된다.
인천시 강화군은 석모도 북쪽 하리선착장에서 서검도와 미법도를 오가는 항로에 새로운 차도선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새 차도선은 180t급으로 기존 '강화페리호'(69t급)보다 2배 이상 큰 신조선으로 여객 100명에 차량도 지금보다 2배 가량 많이 실을 수 있다.
국가 보조항로인 하리∼서검 항로는 기존 선박 노후화로 이용객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떨어져 대체 선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강화군은 운항 실태 조사와 여객 수요 등을 분석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대체 선박 투입을 건의해 왔으며 이번에 새로운 선박 투입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대체선은 내년 연말부터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천해수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체계를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