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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치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시간과 장소까지 결정됐다. 그러면 A조를 몇 위로 통과해야 32강 토너먼트 대진 상황이 유리할까.
퍼플렉시티 AI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FIFA 랭킹을 기준으로 각 조 순위를 예상해 32강 토너먼트를 예상해봤다. 조 1위는 상대 전력·이동 거리 등 조건이 모두 가장 유리하다. 2위 역시 강팀과의 충돌 가능성과 이동 부담이 겹친다. 3위는 최상위 시드를 만나고 장거리 원정을 동시에 치러야 하는 가장 험한 경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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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KFA] |
▲ A조 1위로 통과하면
홍명보가 조 1위로 32강에 오르면 꽃길이다. C·E·F·I·J조 3위 중 한 팀과 붙는다. C조는 브라질-모로코-아이티-스코틀랜드, E조는 독일-퀴라소-코트디부아르-에콰도르, F조는 네덜란드-일본-유럽 PO B 승자-튀니지, I조는 프랑스-세네갈-대륙 PO2 승자-노르웨이, J조는 아르헨티나-알제리-오스트리아-요르단으로 짜여 있다. 3위 후보는 스코틀랜드(C), 코트디부아르(E), 유럽 PO B 승자(F), 세네갈(I), 알제리(J) 정로도 압축된다. FIFA 랭킹은 스코틀랜드 36위, 코트디부아르 42위, 세네갈 19위, 알제리 35위다. 세네갈만 빼고 한국(22위)보다 순위가 아래다. 16강 진출 확률이 가장 높다.
32강 무대는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다. 한국은 3차전을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치르는데, 조 1위가 되면 약 930km 남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항공 이동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일정 부담은 가장 작다.
▲ A조 2위로 통과하면
A조 2위로 통과하면 상대는 B조 2위다. B조는 캐나다-유럽 PO A 승자-카타르-스위스가 묶여 있고, 유럽 PO A에는 이탈리아·북아일랜드·웨일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포함돼 있다. 이탈리아가 본선에 진출한다고 가정하면 B조 2위 후보는 캐나다 또는 스위스로 좁혀진다. FIFA 랭킹은 캐나다가 26위, 스위스가 17위로 16강 진출 확률이 'A조 1위로 통과시'보다 낮다.
게다다 경기 장소는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으로 멀리 이동해야 한다. 몬테레이에서 LA까지는 항공 기준 약 3시간 15분이 걸린다. 이동 거리와 상대 전력 모두 조 1위 시나리오에 비해 부담이 크다.
▲ A조 3위로 통과하면
3위로 32강에 오를 경우는 가시밭길이다. 상대는 E조 1위 또는 G조 1위다. 두 조의 구성을 보면 선택지는 사실상 둘로 좁혀진다. E조는 독일-퀴라소-코트디부아르-에콰도르, G조는 벨기에-이집트-이란-뉴질랜드다. 독일 또는 벨기에와 만날 확률이 무척 높다. 독일은 FIFA 랭킹 12위, 벨기에는 8위다. 객관적 전력상 한국보다 위다. 한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으로 독일 전차를 무너뜨린 좋은 기억이 있긴 하지만 독일은 늘 우승 후보 중 하나다.
E조 1위와 붙으면 미국 보스턴의 질레트 스타디움(몬테레이→보스턴 약 6시간 15분), G조 1위와 만나면 미국 시애틀 루멘 필드(약 7시간 30분)로 향한다. 세 시나리오 중 이동 부담이 가장 크고 상대의 전력도 가장 강하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