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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추적에서 선도로' 中로봇① 규모화 양산시대로의 진입

기사입력 : 2025년12월06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12월06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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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인수합병 등 자본화 행보 본격화
상용화, 대규모 양산시대 진입 시그널
로봇 패권경쟁 예고, 중국 기술 현주소
성장성 신뢰도 상승, 테마주 선별 전략

이 기사는 12월 5일 오후 4시3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와 함께 고속성장 중인 로봇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패권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에 로봇 산업 지원을 위한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이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격전지가 반도체에서 로봇으로 옮겨질 것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중국은 로봇 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혁신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해내고 있다. 특히, 최근 로봇 제조사들이 상장을 통한 자본화를 실현하며, 기술력 증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나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로봇만큼은 추격자가 아닌 선도주자로서의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중국의 로봇 산업 기술력 현주소를 점검해보고, 최근 중국 로봇 기업들의 자본화 행보 속 발굴할 투자기회를 진단해 보고자 한다.

◆ 잇단 신제품 공개, 기술력 진화 과시

최근 국내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연이어 공개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12월 3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담당하는 옵티머스(Optimus) 팀이 공개한 4초짜리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동영상에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달리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걷기만하던 이전과 달리 두 발이 공중에 뜨며 유연한 손동작을 구현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옵티머스 연구팀은 "방금 실험실에서 개인 신기록을 경신했다"는 문구를 덧붙였다.

12월 2일 중칭로봇(眾擎機器人∙ENGINEAI)은 풀사이즈 고성능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중칭 T800'을 정식으로 발표하고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중칭로봇이 공개한 동영상에서 해당 로봇은 브라질 전통 무예 카포에이라 동작을 비롯해 연속적인 주먹과 발 동작, 5연속 킥, 콤보 펀치, 점프 킥 등 고난도 동작들을 완벽하게 수행한다. 

[사진 = 중칭로봇 공식 홈페이지] 중국 중칭로봇(眾擎機器人∙ENGINEAI)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중칭 T800'

같은 날 아톰로봇(阿童木機器人∙ATOMROBOT)도 자체 기술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톈빙1호(天兵一號·ATOM 01)'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7자유도(DoF) 생체모방형 양팔을 탑재해 어깨에서 팔까지 이어지는 인간의 운동 구조를 완벽하게 구현했으며, 뛰어난 유연성과 조작 능력을 갖췄다. 본체는 27개 자유도의 협동 제어를 통해 전신을 동원한 복합 동작을 수행할 수 있어 작업 성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앞서 10월 20일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과기∙UNITREE)는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H2'를 발표했으며, 11월 13일에는 자사 홈페이지에 휴머노이드 로봇용 데이터 수집 및 훈련 솔루션 전반을 공개했다.

해당 로봇은 전체적인 외형 디자인이 인간의 실제 형태에 더욱 가까워졌으며, 의상을 착용해 인간형의 외관을 구현했다. 처음으로 인공 얼굴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7자유도 모듈형 팔과 손을 탑재해 관절의 움직임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H2는 발레, 무술, 태극권 등의 복잡한 동작을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사진 = 유니트리 공식 홈페이지] 중국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과기∙UNITREE)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H2'

◆ 잇단 수주, 규모화 양산 시대 진입

올해 들어 중국 로봇 제조사들은 잇단 수주 성과를 공개하며, 고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은 대규모 주문을 확보하고 공급 단계에 진입했다.

올해 7월 11일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의 이정표적 기록으로 남을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애지봇(智元∙즈위안∙AgiBot)과 유니트리(宇樹∙위수∙UNITREE)가 중국 3대 국영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모바일(600941.SH/0941.HK) 산하의 '차이나모바일(항저우)정보기술유한공사'가 추진한 '휴머노이드 이족보행 로봇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서비스 구매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으로 낙찰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총 낙찰 금액은 1억2400만 위안(세금 포함), 한화로 약 258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는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서 성사된 단일 구매 낙찰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당시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낙찰 건을 2025년 로봇 업계가 대규모 양산의 원년을 맞이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시그널로 해석했다.

애지봇은 10월에도 스마트 제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서비스 업체 상해룡기과기(龍旗科技 603341.SH)에 수억 위안 규모의 애지봇 휴머노이드 로봇 '징링(精靈) G2'를 공급하는 내용의 합작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유비텍 공식 홈페이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의 선도주자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이 개발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Walker) S2'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상장사 유비텍(優必選∙유비쉬안∙UBTECH, 9880.HK) 또한 올해 들어 대규모 수주를 연이어 따내며 시장으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장 최근인 11월 28일 유비텍은 장시(江西)성 주장(九江)시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터 수집 및 훈련센터 프로젝트에서 낙찰을 받는데 성공했다. 낙찰 금액은 1억4300만 위안이다.

유비텍은 이번 프로젝트에 최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Walker) S2'를 공급할 예정이다.

워커S2는 세계 최초로 핫스왑(Hot-Swap) 자율 배터리 교체 시스템을 탑재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올해 7월 23일 정식 출시됐다. 인위적 개입이나 전원 차단 없이, 단 3분 만에 로봇이 스스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매일 24시간 작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앞서 10월 16일에도 유비텍은 위챗 공식계정(公眾號)을 통해 '광시(廣西)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데이터 수집 및 테스트 센터 설비 구매·설치 프로젝트'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거래 금액은 1억2600만 위안이었다.

현재까지 유비텍의 교육연구용 휴머노이드 로봇인 '천공행자(天工行者)',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AI 우콩(AI 悟空)'을 제외한 워커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의 연간 주문 총액은 13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 지난 8월에는 중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대 휴머노이드 로봇 주문 계약이 성사되며 본격적인 '규모화 양산 시대'로의 진입을 알렸다.

8월 20일 광둥톈타이로봇유한공사(廣東天太機器人有限公司, 이하 톈타이로봇)가 산둥미래로봇기술유한공사, 산둥미래데이터기술유한공사, 강자이(港仔)로봇그룹 등 전략적 협력 파트너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체화지능 기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1만 대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주문 기록이다.

만대 급 대규모 주문은 업계의 중대한 돌파구이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험 단계를 넘어 양산화 단계로 진입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술 혁신, 원가 관리, 시장 수요가 맞물리면서 2025년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적으로 '규모화 양산' 단계로 진입하는 원년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2.05 pxx17@newspim.com

이러한 눈에 띄는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들어 로봇 관련 상장사들의 실적은 고속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A주 시장에 상장된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주의 올해 3개 분기(1~3분기) 영업수익(매출)은 1조89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6% 증가했다. 순이익은 1519억9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 모두 지난해 연간 증가율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추적에서 선도로' 中로봇② 기업 자본화 행보, 그 의미><'추적에서 선도로' 中로봇③ 막 오른 '찐 테마주' 탐색전>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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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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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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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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