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카드뮴·수은·6가크로뮴 모두 불검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50개소의 합성고무 바닥재를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로뮴 등 4개 항목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시공원 내 어린이 활동 공간의 환경 유해 인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XRF(엑스선 형광분석기)를 활용해 바닥재 색상별로 중금속 함량을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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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놀이시설. [사진=뉴스핌DB] |
검사 대상 바닥재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설치된 것으로.시기와 색상에 따른 중금속 함량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모든 검사 결과는 환경보건법이 규정한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 안전 기준(중금속 총함량 1000mg/kg 이하) 이내에 적합했다.
민윤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어린이들이 민감한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야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검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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