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마루, 아내를 위한' 국내외 시장서 주목 기대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 오드린 와이너리(대표 박천명)의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 와인이 국세청이 주관한 '2025 K-SUUL AWARD'에서 과실주 부문 우수 주류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영동와인의 품질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와이너리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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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 와인. [사진=영동군] 2025.12.03 baek3413@newspim.com |
'2025 K-SUUL AWARD'는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유망 주류를 발굴해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75개 기업이 366개 제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기업 심사단과 국민심사단, 주류 전문가 등이 참여한 블라인드 시음 평가로 진행됐으며, 총 12개 우수 주류가 최종 선정됐다.
영동와인의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은 영동산 캠벨얼리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발효·숙성 기술로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과실 향을 살린 시그니처 와인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달콤한 한국 와인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홍주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영동와인의 품질 고도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 수출 판로 개척,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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